운동을 처음 시작하고 나면 알이 배기고 몸이 쑤시는 근육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근육통으로 하루 또는 몇일을 고생하게되는데, 이런 근육통을 못견디고 운동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근육통은 운동을 하고 나면 당연한 것이고
운동에 익숙해지면 근육통이 줄어들고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운동 후 근육통을 더 잘 이해하고 줄이기 위해서
근육통이 생기는 원리와 빠른 회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
TV프로그램을 통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이 쌓여 축적되어 근육통을 불러온다고 하지만
실제로 젖산은 운동후 수시간내에 제거되기 때문에,
운동한 다음날 그리고 이틀후 생기는 근육통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흔히 근력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이 찢어진다고 하는 표현하는데,
운동을 하고난 근육을 실제로 들여다보면 피멍과 미세하게 손상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육이 손상된 부분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근육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육이 꼬이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염증물질을 쌓기도 합니다.
쌓인 염증물질이 순환되지 않으면 근육통을 발생시킵니다.
근육통이 있을때 운동해도 될까
근섬유가 찢어진 부위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운동을 하게되면 근육이 뭉쳐져 근력이 떨어져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심해지면 근육은 손상시켜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에 피로도가 쌓이면 부상을 입고 회복되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회복없이 운동을 계속하면 횡문근 융해증이란 것에 걸리게 되는데
극심한 근육통과 전신무기력감 갈색빛 소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세포막 손상, 심장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고중량 반복운동만이 횡문근융해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저중량으로 오랜시간을 해도 걸릴 수 있습니다.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법
근육통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입니다.
운동후 2~3일간 통증이 완화될때까지 해당부위를 운동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근육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식이 근성장을 더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근육통을 겪고있다면 휴식부터 취해야합니다.
근육통을 줄이는 보조적인 수단을 함께하면 좋습니다.

마사지, 스트레칭등을 하면서 냉찜질과 온찜질을 함께 해주면 좋습니다.
운동직후 근육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했을때엔 냉찜질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회복을 더 빨리하기 위해선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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