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많이 부르면 목감기에 걸린다? 인후염 증상과 치료법

평소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강사나 노래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이 목감기에 자주 걸리는데, 
 
그 이유는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직업의 특성때문입니다.
 
성대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은 인후와 후두에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후두는 목 중앙부근을 말합니다.인후는 혀 뒷부분부터 식도사이에 위치한 짧은 관인데 쉽게 말해 목구멍입니다.
 
성대가 무리 했을때 인후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침이 나고 목소리가 쉬면서
목감기가 시작이 됩니다.
 
 

인후두 염증이 목감기원인이다. 인후염 증상

 
목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급격하게 추워졌거나 과로했거나 하는 이유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후와 후두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인후염을 흔히 목감기라 부르는데, 신체컨디션이 떨어진 이유. - 과로, 기온차, 면역력저하- 가 아니라
 
오랜 흡연, 음주, 장기간 성대사용으로 후두염이 자주 발생할 경우 만성 인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후염의 증상 초기엔 목소리가 쉬고 목이 마르고 기침증세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에 통증이 있어서 물을 마시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 집니다. 고열과 두통, 가래가 끼는 증상이 생기고 귀 밑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만성인후염으로 발전하면 피곤할때마다 인후염 증상이 나타나고 목소리가 쉬면서 소리가 작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인후염의 치료와 예방

 
인후염은 목사용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거나 뜨거운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수시로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궈주면 염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통제등을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대게 자연치유나 병원의 처방을 받으면 쉽게 호전이 되는 질환 입니다.
 
다만 만성인후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분들은 인후염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목사용이 많은 직업이라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면서 습도조절을 하여
성대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흡연과 음주로 인해 인후염이 자주 생기는 분이라면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방법을 해야 만성인후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