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귀지를 면봉이나 귀이개로 없애는 것이 청결하게 괸리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귀지가 너무 없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귀지를 파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귀지를 꼭 제거해야 하는지,
영유아의 귀지를 파야할지 궁금하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지는 깨끗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누렇고 갈색의 귀지는 더러운것이라 생각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귀지는 귓속에 들어오는 먼지, 이물질을 막아주고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막아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귀지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귀지는 또한 지방성분이 있어 수분이 귀에 스며들지 못하게 막기도 하고 약산성이라 세균번식을 막기도 합니다.
귀안쪽은 약한부위라 오히려 귀지를 파다가 상처를 입기 쉽고 상처가 나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귀지가 많아서 소리가 잘 안들리거나, 귀에 뭐가 들어있는 것같이 불편할때엔 귀지를 살살 제거하면 됩니다.
영유아 귀지는 파도 될까
아이들의 귀지는 귓구멍이 작아서 귀지가 귀를 가득채우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답답할거같아서
면봉으로 귀를 파면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유분까지 닦여서 보호장벽이 사라지고,
염증이나 감염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영유아는 겁이 많아서 귀지를 제거하다 움직여서 상처를 입고 염증이 생길수도있다
생후 6개월부터 6세 사이 어린이는 성인보다 중이염에 쉽게 걸리기 쉽기 때문에 염증을 조심해야 하고
중이염으로 청력이 안좋아지면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귀지가 너무 지저분하여 닦아내고 싶다면 귀안쪽은 닦지말고 입구만 아기면봉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방법은 귀지가 저절로 빠져나올때까지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귀지는 저절로 배출된다. 이것만 주의하라
귀지는 고막이 서서히 밀어내기도 하고 턱이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소임을 다한 귀지가 나올때까지 귀를 보호하도록 가능한 파지 않는 것이 좋고
위생관리는 귀주변만 하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귀안에서 진물이 나거나 냄새가 많이 날때는 외이도염(세균,곰팡이때문에 생긴 염증) 에 걸렸을 수 있으므로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방문 진단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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