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로 고생하셨다면? 맑은 국물로 해장하라? 숙취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

저녁이 되면 맛있는 음식과 술한잔 생각이 나는건
술을 마시면 마음이 풀리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술을 반복적으로 먹다보면, 어느순간 과음과 폭음을 하여 건강을 해치게 되는데,
과음한 다음날 숙취로 고생을 하였지만, 또다시 술을 찾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과음과 숙취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모아 봤습니다.
 
 

해장술이 숙취를 사라지게 한다?

 
술을 마시면 숙취가 풀린다고 해서 해장술을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장술은 사실 숙취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술에취해 감각이 마비되어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취한시간을 더 길게만들어서 해장술이 깨게되면 숙취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다음날 마신 해장술이 다음날 저녁늦게 또는 그다음날까지 숙취를 이어가게 만들어서
몸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잠시나마 숙취가 사라진 느낌으로 위안되어서 해장술을 더 찾게되는
알코올 의존증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해장술은 숙취를 악화시켜 피로를 가중시키고 알코올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이런분은 와인을 먹지 마라

 
와인을 마신 다음날 숙취가 심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와인이 만들어지며 생긴 탄닌성분때문입니다.
 
와인의 맛을내는 탄닌을 많이 섭취하면 숙취가 두통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숙취를 겪는 종류가 다양한데,
속이 쓰리고, 어지럽고, 구토를 하는등의 숙취와 함께,
 
술마신 다음날 유독 구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은
와인은 두통을 유발하는 탄닌성분이 있어 더욱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장은 맑은 국물로만 먹어라?

 
빨간 국물로 해장을 하면 위와 간을 힘들게 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위장을 오히려 상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장으로 좋은 것은 자극적이지 않은 맑은 국물이 좋다고 합니다.
 
빨간 국물은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위 점막을 더 자극하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론 맑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이 해장에 더 좋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채소나 과일이 해장에 더 좋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매콤한 국물을 먹으면 속이 더 풀리는 것을 느끼는 느낄 수 있습니다.
매콤한 국물이 속을 푸는것같이 느끼는 것은
캡사이신 성분이 위점막을 마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코올로 쓰린 속을 마취하여 고통을 잊게하기 때문에 속이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장은 속에 뭐라도 들어가면 시간이 지나 속이 풀리게 됩니다.


채소나 과일로 해장을 하면 속이 풀리지 않고 거북한것을 느끼는 분들.
맑은 국물로 해장하면 속이 더 울렁거리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매콤한 국물로 해장을 하여 속을 일단 달래주고,
속이 좀 풀렸을 저녁시간대에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알코올과 매운음식으로 속을 달래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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