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증상 단계와 후유증. 원인과 치료방법

오십견은 50세의 나이와 한자어 어깨'견' 을 합하여
 
50견. 50대에게 흔하게 발병된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깨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생기는 것을 오십견이라고 하는데,
 
오십견이 생기는 이유와 
진단하실 수 있는 주요 증상들
 
그리고 오십견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방법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이 본 이름으로 뭔가에 붙는것같은 단어인 유착과 관절에 염증이 난것같은
관절낭염이란 단어를 보시다 시피
어깨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겨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노화와 운동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가 되면서 관절 또한 노쇠화가 되는데, 탄력을 잃고 경직되는데
평소운동까지 하지 않아 오십견이 발생합니다.
 
또한, 당뇨병 갑상선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증상

 

<통증기>

 
- 발병 초기 3~6개월
- 어깨가동범위가 감소한다
- 어깨가 굳는것 같다
- 어깨를 움직일때마다 통증이 심하다
- 밤중에 특히 통증을 느낀다
 
 

<동결기>

 
- 발병이후 6~12개월
- 통증이 이전보다 감소한것 같다
- 어깨가 더욱 굳어진다
- 어깨를 들어올리기 힘들다
- 다른사람이 도와줘도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
- 팔을 올리거나 뒤돌리가 어렵고 씻는것이 불편하다
 
 

<회복기>

 
- 발병후 12개월~3년
- 어깨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일때만 통증이 있다
- 이전보다 어깨관절 움직이는 범위가 늘었다
- 통증이 사라지고 나서도 관절을 움직이는데 제한이 있다
 
 
오십견은 발병초기에 심한 통증때문에 고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져서 저절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유증이 남아 오십견이 발생하기 이전보다 관절에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회복이 된다고 안심하기엔 너무 긴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병 후 1년반, 길게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오십견으로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십견의 진단과 치료

 
어깨근육은 무리하면 쉽게파열이 되어서 오십견이 아니라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등이 생긴것을 
오십견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십견이 오면 회전근개파열과 어깨충돌증후군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
 
오십견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병원을 방문하여 어깨관절 가동범위 측정 등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다른 대부분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오십견 또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고통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치료는 재활운동이 기본이고 고통이 심한경우 통증소염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만 수술이 추천되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어깨운동은 개인이 실시하게 되면,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