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운동을 지나치게 하면 근육으로 혈액이 가지 않고 체온조절을 위해 피부로 가기 때문에
피로함을 더 느끼게 됩니다.
여름에 운동을 하면 다른 계절보다 빨리 지치는 것은 운동효과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체온조절로 인한 혈액 흐름이 바뀌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여름철 운동시 주의하지 않으면 일사병, 열사병에 걸릴 수 있는데
일사병에 걸릴경우 실신, 구토.
열사병에 걸릴경우 설사, 경련과 함께 심한경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름철 건강을 지칠 수 있는 운동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운동 주의사항
<한낮을 피하라>
가장 더운 낮시간대에 운동하면 일사병,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여름철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야외운동을 피하고
실내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고
가능한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하는 운동이 더 좋습니다.

<야외 운동시 선크림 필수>
강한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피부가 손상되어 착색이 되어서 얼굴이 검어지고, 피부가 노화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야외운동 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필수이며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등, 팔 다리등 피부가 노출된 부위에 모두 발라주어야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라>
여름은 땀이 많이 흐르는 계절이고 운동을 하면 더많은 땀이 나서 탈수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여름엔 평소계절보다 체내 수분이 많이 배출된 상태라서
갈증이 날때 마시는 것보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서 수분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물대신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같은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강도를 낮춰라>
글 첫머리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 근육으로 혈액이 흘러들어가야 효과가 좋지만
여름엔, 체온조절을 위하여 피부로 혈액이 다량 흘러들어가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떨어집니다.
혈액엔 각종 영양분과 단백질성분이 있는데, 근육으로 충분히 흘러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운동은 힘이 들어서 운동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근육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쉽게 피로할 수 있어서 운동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운동강도의 20%정도를 낮춰서 운동을 하고 몸에 무리가 있는것 같으면 즉시 중단하여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더운여름에 등산, 조깅, 자전거를 할 경우 목표완주보단, 휴식이 우선입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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