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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건강정보

움직이면 괜찮고 가만있으면 허리통증. 대나무 척추병. 디스크증상이랑 다릅니다.

by 바이오허준 2023. 4. 30.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등이 뻣뻣함을 느꼈다가 일상생활하면 괜찮아짐을 느낍니다.
 
그러다 다시 뻣뻣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이 반복되는 중 
 
어느날..
 
엉덩이 양쪽으로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밤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지는 이 질환은??
 
대나무척추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나무척추병?? 나무와 척추의 조화라니 생소한 느낌이 드실 수 있는 것을 설명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대나무척추병이란

 
우리가 아는 그 대나무를 말하는 것 맞습니다. 대나무의 생김새를 상상해보세요. 가늘고 길게 뻗은 것이
마치 등뼈 모양을 연상시키지 않나요?


 
그리고 대나무는 너무 곧게 서있어서 경직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대나무척추병은 다른말로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합니다. 대나무처럼 척추가 경직된 증상을 말하는데, 
척추관절과 엉덩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해 경직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완 다르다

 
현재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허리통증이 빈번하고 디스크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이 생긴 것을 근육통이나 디스크증상이라고 오인하여 대나무척추병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나무척추병이 디스크와 다른점은 염증이라는 것입니다.
 
디스크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뼈의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충격을 받아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고
 
대나무척추병은 뼈, 관절, 근육, 피부, 신경등에 염증이 생겨 여러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나무척추병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가 뻣뻣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통증이 생기는데 그 기간이 천천히 나타납니다.
 
주로 아침에 일어날때, 그리고 가만히 있을때 허리통증이 생기는데
움직이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상체와 목이 앞으로 굽어지고,
더 진행이 되면 목과 허리를 움직이기 어려워 집니다.


이 모습이 마치 뻣뻣한 대나무처럼 보입니다.
 
 

대나무척추병 자가진단

 
아래 4가지 항목에서 1번을 포함한 최소 3가지 이상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함이 심하다
- 움직이거나 운동하면 뻣뻣밤과 통증이 줄어든다
-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있다
- 통증이 서서히 증가된것 같다
- 40세이전부터 시작되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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