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과음한 다음날엔 술냄새가 많이 납니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술냄새는 다음날 오후가 되기전에 사라지거나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술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또한,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술냄새가 많이 납니다.
술을 조금마셔도 술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술냄새가 오래가는 사람은 어떤 이유때문일까요
술냄새가 나는 이유
술을 마시면 간에서 술을 해독합니다. 과음을 하게되면 간에서 미처 해독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이 혈관을 타고 몸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혈관을 통해 퍼진 알코올 냄새가 땀으로 나오고 호흡을 통해 배출이 되는데, 이때 술냄새가 나게 됩니다.
술냄새가 나는 이유는 간에서 해독되지 못한 알코올 냄새때문 입니다.
술냄새가 심한 이유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좋지 않으면 술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이 술냄새가 더 많이 나는 이유는 간에서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양이 많지 않기 때문 입니다.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이 혈관을 타고 호흡과 땀으로 배출되면서 그양이 많기에 유독 술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이 조금만 마셔도 술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역시 분해하는 능력이 떨여져서 알코올이 온몸으로 퍼지게 되어 땀과 호흡으로 술냄새를 풍기게 되는 겁니다.
간이 술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간질환,
술을 자주 마시는 행동등이 이유가 됩니다.
술냄새가 심하다면 간을 관리해야 할때
술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간이 지쳐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간을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간을 회복하지 못하고 술을 계속 마시게 되면, 간경화 간부전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들은
배에 물이차고 황달이 생기고 심하게 피로감을 느끼고 온몸에 근육통이 생기게 만듭니다.
심한경우 위와 식도에 출혈이 생기고 복막염을 유발하게 되는데,
간질환이 심각해지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이상신호를 발견하게 되면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경고신호를 무시하고 브레이크를 밟지않으면 간질환으로 인해 평생 술을 입에 못댈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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