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는 과정에서 렘(REM) 수면과 비램(NON-REM)수면이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렘수면은 얕은 수면단계로 꿈을 꾸면서 깨어있을때와 비슷하게 뇌가 활동합니다.
대신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꿈에서 생각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은 꿈을 꾸면서도 몸을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옆에자는 사람을 발로 차거나 몽유병처럼 걸어서 돌아다니는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수면장애는 치매 발병하기 전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잠꼬대를 심하게 하면 치매 전조증상
잠꼬대가 없던 사람이 40, 50대 이후에 갑자기 잠꼬대가 생겼다면, 치매가 나타나기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뇌세포에 치매유발물질 단백질이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신경퇴행성 질환이 생기게 되고
이것때문에 수면 행동장애가 생긴 다는 것입니다.
렘수면 중 발차기를 하거나 주먹질을 하는 것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로,
점차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렘수면때 발차기같은 행동장애가 있는 환자를 1280명 추적한 결과
12년 후 73%이상이 신경퇴행성 질환이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신경퇴행성의 대표적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이 있습니다.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다면 꾸준히 관심을 가져라
렘수면행동장애 형태로 잠꼬대가 심한 증상이 나타
안타깝게도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는 사람이 반드시 치매에 걸린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힌 연구가 없고
렘수면행동장에가 있는 환자가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렘수면행동장애와 치매의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선행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수면행동장애를 진단하고 치료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직접적인 치료가 없지만, 위험성을 인지하고 수면 행동장애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면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등을 통해 행동장애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병원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진단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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