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깎으려고 보니 엄지발가락 일부가 갈색으로 변한것을 발견했습니다.
때가 껴서 그런거겠거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다른발톱도 갈색으로 변하네요.
때가 아닌거 같은데 발톱 괴사나 다른문제가 생긴건가요?
발톱이 진한 색으로 변하였다면 발톱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톱무좀 자가테스트와 함께 원인 그리고 방치하면 생기는 문제와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발톱무좀 자가테스트
- 발톱이 하얗거나 노란색이 도는 반점, 줄무늬가 있다
- 발톱색이 갈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고 두꺼워진다
- 발톱이 일그러지거나 거칠어진다
- 발톱이 잘 빠지거나 끝이 부서진다
- 발톱에 하얀가루가 잘 생긴다
- 발톱에서 냄새가 난다
- 발톱에서 통증이 있다
위 증상 중 두개이상이라면 발톱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톱무좀의 원인
발톱무좀이 생기는 이유는 무좀균이 잘 자라는 발의 환경이라 그렇습니다.
무좀균은 따뜻하고 습한곳을 좋아합니다.
발에 땀이 많이차고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무좀이 좋아하는 최상의 장소입니다.
발톱무좀에 걸렸다면 피부도 무좀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좀을 해결하려면 따듯하고 습한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무좀균의 전염
무좀균은 전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과 조금 다릅니다.
무좀균은 공기중, 그리고 무좀균이 있는 사람이 맨발로 디딘 바닥에 퍼져 있습니다.
목욕탕, 수영장, 바닷가등 맨발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무좀균이 있는 사람이 밟고 지나간 자리는
무좀균이 남아있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등을 이용해도 모든 사람들이 무좀에 걸리지 않습니다.

무좀이 옮은 사람은 무좀균이 살기 좋은 발 환경을 가지신분들입니다.
무좀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무좀균이 살기 어려운 발 환경입니다.
마치 곰팡이처럼 무좀균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모든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습하고 따뜻한 발에서만 전염이 됩니다.
발톱무좀의 치료와 예방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여 항진균제 처방을 통해 약을 복용하는 방법과
약국에서 구입하여 바르는 약, 그리고 레이저치료방식이 있습니다.
진행정도와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적절하여 무좀을 완화시키거나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무좀균이 살만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발을 습하고 덥게 관리하지 않고 자주 발을 씻어서 청결한 발환경을 만들면
무좀균이 재발하지 않게 됩니다.
본 블로그의 의학정보는 참고자료이므로 정확한 증상과 진단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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